JYP엔터테인먼트에 10년간 몸을 담았던 수지가 공식입장을 통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공지했습니다.
배우 겸 가수 수지 인스타그램
앞서 JYP에서 3월31일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지난 몇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진 후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수지는 2010년 JYP에서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 후 2017년 재계약을 했었습니다.
한편 수지는 2009년 슈퍼스타K 광주 지역 예선에 참가했다가 JYP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어 연습생이 됐다고 합니다.
이후 1년동안 연습생 시절을 거쳐 미쓰에이로 데뷔한 것이죠.
이후 데뷔곡 ‘베드 걸 굿 걸’은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석권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신인상과 본상을 받았으며, 이어 발매한 ‘TOUCH’,
‘HUSH’, ‘다름 남자 말고 너’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가수 말고도 배우 활동을 겸했는데,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
주인공 고혜미 역할로 시작했죠. 당시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으며
‘드림하이’ OST ‘겨울 아이’도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의 아역을 맡아, 국민첫사랑 칭호를 획득하면서 인기를 휩쓸기 시작했죠.
이밖에도 드라마 빅, 구가의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과 영화 도리화가 등에서 사랑을 받았죠.
JYP에서 매니지먼트숲으로 전속계약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 소속연예인으로는 공유 전도연 등이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