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연예인과 마약 이야기를 다뤘는데, 그 과정에서 '스포트라이트'는 박유천 친척과 인터뷰가 나왔죠
박유천 친척 A는 인터뷰에서 “황하나가 박유천을 많이 협박 했다.
박유천이 자는데 개인 나체 사진을 찍어서 나한테도 보낸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디 있냐, 5분 안에 찾아오지 않으면 사진 뿌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결별 후에도 협박은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황하나 박유천 두사람은 트러블이 너무 많았고 애증의 관계였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마약 투약과 관련해 박유천은 3일 수원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됐는데요.
그는 포승줄에 묶인 채 수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거짓말을 해 많은 분에게 죄송하다. 벌 받아야 할 부분은 벌을 받고,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박유천은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4월 26일 구속됐습니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했고, 박유천은 구속 후 첫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9일 "날 내려놓기 두려워 거짓말을 했다"며 혐의를 시인했죠.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유천은 마약 구매 3회, 황하나와 5회 투약, 2회 추가 투약 등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