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서 조안 김건우 부부의 일상이 나왔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조안은 일어나자 마자 집안 곳곳에 놓여 있던 과자들을 뜯기 시작했습니다.
조안은 “저랑 신랑이 군것질을 좋아힌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살이 안찌냐고 하자 살은 은근 숨겨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김건우는 일상에서 '소켓', '로컬 브런치' 등 전문적인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노트북에도 쉽게 알아보기 힘든 용어들이 가득했는죠.
이에 조안은 "집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니까 달라 보인다. 일하는 모습도 섹시하다"며 감탄하기도 했죠.
이휘재는 "남편이 굉장히 수재라고 들었다. 외고 나왔냐?"고 질문하자 "외고는 내가 나왔고, 남편은 서울대 기계항공학과 출신"이라고 답했네요.
또한 조안은 무려 4시간 반 동안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햄 김치찌개, 햄 채소볶음, 햄샐러드 등을 차려냈죠.
조안 남편 김건우는 "해가 완벽하게 지면 요리가 완성되는 것 같다. 힘드니까 반찬 세 개 이상은 하지 마라"고 하기도 했네요.
또한 조안 밥 해동이 덜 돼 딱딱하게 씹혔지만, 김건우는 투정하지 않고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네요.
한편 조안은 2000년 KBS2TV ‘드라마시티 첫사랑’으로 배우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 ‘돌려차기’, ‘홀리데이’, SBS 드라마 ‘세자매’,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했습니다.
현재는 MBC 드라마 ‘용왕님이 보우하사’에서 욕망의 화신으로 나오는 중이며,
2016년 3살 연상 IT 계열 CEO인 김건우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