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정계은퇴 선언을 하고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인사했는데요.
이전에 그는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 사실을 먼저 알렸다고 하며, 보도가 나가면서 함께 SNS 에 올린것으로 확인되네요
남 전 지사는 글에 "오늘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납니다.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다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하는 일에 대해서는 좋은 일자리도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일 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시작하는데 깨끗하고 투명하게 벌어, 세금을 납부하고 좋은일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남 전 지사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재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했으며, 이후 2개월 뒤 교회 성가대에서 만난 4살 나이차이나는 연하와 재혼했습니다.
한편 남경필 아들은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는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었죠.
그는 서울 집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는데 속옷안에 필로폰을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했다네요
또한 2014년 군 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