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범보수 야당과 진보진영인 민주평화당·정의당마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재개발 예정인데, 김의견 대변인이 사들인 건물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2017년 11월 이지역의 재개발 사업 시행을 인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 대변인은 이 건물을 작년 7월 25억 7천만 원을 주고 매입했다고 알려졌으며,
건물은 주택과 상가가 함께있는 2층짜리라고 합니다. 건물은 1980년에 지어졌다고 알려졌네요.
또한 건물을 구입하기 두 달 전 재개발 시공사도 선정됐으며, 이 자리엔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1층에는 냉면,치킨집이 있으며 2층에는 호프집이 있다고 하네요.
현재 건물에서 치킨집, 호프집은 폐업상태라고 하며, 작년초 원소유주 부친이 사망하게 되면서
3형제가 상속을 받았는데 집안 사정때문에 급매를 했다고 합니다.
오늘 공직자들의 재산 변동 내역이 공개되면서 김의겸 대변인이 이 건물을 사들인 걸 두고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는 중입니다.